광주 비엔날레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 1. 개요
- 2.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
- 3. 광주비엔날레 역사
- 3.1. 역대 광주비엔날레
- 3.2. 제1회 광주비엔날레 (1995)
- 3.3. 제2회 광주비엔날레 (1997)
- 3.4. 제3회 광주비엔날레 (2000)
- 3.5. 제4회 광주비엔날레 (2002)
- 3.6. 제5회 광주비엔날레 (2004)
- 3.7. 제6회 광주비엔날레 (2006)
- 3.8. 제7회 광주비엔날레 (2008)
- 3.9. 제8회 광주비엔날레 (2010)
- 3.10. 제9회 광주비엔날레 (2012)
- 3.11. 제10회 광주비엔날레 (2014)
- 3.12. 제11회 광주비엔날레 (2016)
- 3.13. 제12회 광주비엔날레 (2018)
- 3.14. 제13회 광주비엔날레 (2021)
- 3.15. 제14회 광주비엔날레 (2023)
- 3.16. 제15회 광주비엔날레 (2024)
- 참조
1. 개요
광주 비엔날레는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와 광주광역시가 공동 주최하여 중외공원문화벨트 일원에서 2년마다 약 3개월 동안 열리는 국제 현대 미술 전시이다. 1995년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매회 사회문화 현실, 이슈, 미래 가치를 반영한 주제로 전시, 국제 학술회의, 특별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광주비엔날레는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현대미술 발표와 교류의 장으로서, 국제적 위상 확립과 지역 문화 진흥을 목표로 한다. 1995년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주제로 전시가 개최되었으며, 2024년 제15회 광주 비엔날레는 니콜라스 부리오 큐레이터가 기획하여 《판소리, 21세기 사운드스케이프》를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비엔날레 - 베네치아 비엔날레
베네치아 비엔날레는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격년으로 열리는 국제 미술 전시회로, 다양한 예술 분야를 포괄하며 국가별 파빌리온 전시와 테마전을 통해 현대 미술의 흐름을 주도한다. - 비엔날레 - 부산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는 짝수 해마다 부산에서 개최되는 국제 현대 미술 전시회로, 유휴산업시설을 활용한 전시와 지역 예술가 지원을 통해 현대미술 담론 제시 및 도시 재생에 기여한다. - 광주광역시의 축제 - 광주국제영화제
광주국제영화제는 2001년부터 2015년까지 15회 개최되었으며, 김대중 노벨 평화 영화상 등을 시상했으나, 2015년 예산 지원 종료로 인해 2016년부터 무기한 연기되었다. - 광주광역시의 축제 - 미스코리아 광주-전남
미스코리아 광주-전남은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미인을 선발하는 지역 대회이며, 미스 전남, 미스 광주, 미스 전라-제주, 미스 전남-제주, 미스 광주-전남-제주 등의 형태로 개최되어 왔다. - 전람회 - 트리엔날레
트리엔날레는 3년마다 열리는 국제적인 미술 행사로, 현대 미술의 동향을 보여주고 담론을 형성하며 문화 교류의 장으로서 기능한다. - 전람회 - 비엔날레
비엔날레는 2년마다 열리는 국제 미술 전시회로, 베네치아 비엔날레를 원형으로 하여 시작되었으며, 도시 마케팅 전략, 글로벌 사우스 예술가 우선 모델 등 다양한 변화를 거쳐 전 세계 및 한국의 예술과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광주 비엔날레 | |
---|---|
기본 정보 | |
![]() | |
종류 | 비엔날레 |
위치 | 대한민국 광주광역시 |
창립 | 1995년 |
첫 행사 | 1995년 |
주기 | 2년 |
분야 | 현대 미술 |
웹사이트 | 공식 웹사이트 |
추가 정보 | |
세계 5대 비엔날레 선정 | 아트넷 뉴스 |
2.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
광주 비엔날레는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와 광주광역시의 공동주최로 중외공원문화벨트 일원에서 2년마다 약 3개월에 걸쳐 열린다. 매회 세계 인류 사회문화 현실과 주요 이슈, 미래의 지향하는 가치를 반영한 주제와 전시개념과 이를 다양하고 깊이 있는 시각이미지와 담론으로 펼쳐내기 위한 국제현대미술전을 중심으로 국제학술회의와 특별 동반 프로그램 등을 개최한다.
광주 비엔날레는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현대미술의 발표와 교류의 장으로서 국제 미술전시회를 개최하고, 미술문화와 미학적 가치의 담론을 만들고 확산시키기 위한 국제 학술행사, 전시를 뒷받침하면서 일반관객의 문화향유를 넓히기 위한 프로그램, 이벤트를 개최한다.
비엔날레관을 주무대로 한 전시는 총감독의 전시기획 방향과 개념, 연출방식에 따라 몇몇 섹션들로 구성되며 35개국 내외, 80~100여명의 작가 또는 작품들로 꾸며지며, 중외공원 주 사이트 이외의 광주시내 필요 장소에서 일부 전시 또는 프로그램을 분산 개최하기도 한다.
그리고 관람객의 문화향유와 참여의 폭을 넓히고, 예술문화 현장에서의 만남과 소통을 확대하기 위하여 현대미술과 관련된 이벤트 또는 참여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또한 우리 시대 미술문화의 창조적 가치를 이끌어내기 위한 담론의 확장과 미학적 논의들을 전시개념과 연결하여 세계적 석학과 관련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시각이미지 중심의 전시행사와 병행한 정신문화의 한 장으로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재)광주비엔날레 광주광역시 북구 비엔날레로 111 [우 61104]에 위치해있다.
주요 업무광주 비엔날레 개최를 위한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집행한다. 광주 비엔날레의 조직, 운영, 재원 조달 및 집행을 담당한다. 국제 학술행사, 교육 프로그램, 이벤트 등을 개최한다.
비전광주 비엔날레가 지향하는 가치는 창의적 혁신과 공존의 글로컬 시각문화 매개처이다.[12] 그동안 형성해 온 정체성을 바탕으로 시대의 주요 이슈나 담론을 주제전과 학술회의 등을 통해 심화 확장하고 인류사회에 창의적 혁신의 에너지를 발산하는 시각문화 매개처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12]
정책목표 및 실천과제광주 비엔날레는 글로컬 시각문화 선도처로서 국제적 위상을 정립하고 차별성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정책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재단 경영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및 대외 네트워킹을 활성화하여 소통 협력 체제를 강화하고자 한다. 또한 광주광역시의 랜드마크이자 문화 진흥 발신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 역시 중요한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2. 1. 주요 업무
광주비엔날레 개최를 위한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집행한다. 광주비엔날레의 조직, 운영, 재원 조달 및 집행을 담당한다. 국제 학술행사, 교육 프로그램, 이벤트 등을 개최한다.2. 2. 비전
광주비엔날레가 지향하는 가치는 창의적 혁신과 공존의 글로컬 시각문화 매개처이다.[12] 그동안 형성해 온 정체성을 바탕으로 시대의 주요 이슈나 담론을 주제전과 학술회의 등을 통해 심화 확장하고 인류사회에 창의적 혁신의 에너지를 발산하는 시각문화 매개처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12]2. 3. 정책목표 및 실천과제
광주 비엔날레는 글로컬 시각문화 선도처로서 국제적 위상을 정립하고 차별성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정책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재단 경영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및 대외 네트워킹을 활성화하여 소통 협력 체제를 강화하고자 한다. 또한 광주광역시의 랜드마크이자 문화 진흥 발신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 역시 중요한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3. 광주비엔날레 역사
1995년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2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연도 | 회차 | 개막일 | 폐막일 | 주제 | 참여 국가 | 참여 작가 | 총 감독 | 전시기획실장(예술감독) |
---|---|---|---|---|---|---|---|---|
1995년 | 1 | 9월 20일 | 11월 20일 | 경계를 넘어 | 49개국 | 87명 | 임영방 조직위원장 | 이용우 전시기획실장(예술감독) |
1997년 | 2 | 9월 1일 | 11월 27일 | 지구의 여백 | 35개국 | 78명 | 유준상 조직위원장 | 이영철 전시기획실장(예술감독) |
2000년 | 3 | 3월 29일 | 6월 7일 | 인+간 Man + Space | 37개국 | 90명 | 전시총감독 오광수 | |
2002년 | 4 | 3월 29일 | 6월 29일 | 멈춤, PAUSE, 止 | 29개국 | 93명 | 예술총감독 성완경 | |
2004년 | 5 | 9월 10일 | 11월 13일 | 먼지한톨 물한방울 | 39개국 | 84명 | 예술총감독 이용우 | |
2006년 | 6 | 9월 8일 | 11월 11일 | 열풍변주곡 Fever Variations | 32개국 | 90명 | 예술총감독 김홍희 | |
2008년 | 7 | 9월 5일 | 11월 9일 | 연례보고:일년동안의 전시 | 36개국 | 116명 | 예술총감독 오쿠이 엔위저 | |
2010년 | 8 | 9월 3일 | 11월 7일 | 만인보(10,000 Lives) | 29개국 | 133명 | 예술총감독 마시밀리아노 지오니 | |
2012년 | 9 | 9월 7일 | 11월 11일 | 라운드테이블 | 40개국 | 92명 | 김선정 외 공동6인 감독 | |
2014년 | 10 | 9월 5일 | 11월 9일 | 터전을 불태우라 | 36개국 | 105명 | 제시카 모건 | |
2016년 | 11 | 9월 2일 | 11월 6일 | 제8기후대(예술은 무엇을 하는가?) | 37개국 | 119명 | 마리아 린드 | |
2018년 | 12 | 9월 7일 | 11월 11일 | 상상된 경계들 | 42개국 | 163명 | 11명 공동 큐레이팅 (클라라 킴, 이완 쿤, 정연심, 김성우, 데이비드 테, 그리티아 가위웡, 크리스틴 Y. 킴, 리타 곤잘레스, 문범강, 백종옥, 김만석) | |
2021년 | 13 | 2월 26일 | 5월 6일 | [https://13thgwangjubiennale.org/ko/introduction/ 떠오르는 마음, 맞이하는 영혼] | 69명 | 공동 예술감독 데프네 아야스, 나타샤 진발라 | ||
2023년 | 14 | 4월 7일 | 7월 9일 |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 | 이숙경 |
3. 1. 역대 광주비엔날레
wikitext연도 | 회차 | 개막일 | 폐막일 | 주제 | 참여 국가 | 참여 작가 | 총 감독 | 전시기획실장(예술감독) |
---|---|---|---|---|---|---|---|---|
1995년 | 1 | 9월 20일 | 11월 20일 | 경계를 넘어 | 49개국 | 87명 | 임영방 조직위원장 | 이용우 전시기획실장(예술감독) |
1997년 | 2 | 9월 1일 | 11월 27일 | 지구의 여백 | 35개국 | 78명 | 유준상 조직위원장 | 이영철 전시기획실장(예술감독) |
2000년 | 3 | 3월 29일 | 6월 7일 | 인+간 Man + Space | 37개국 | 90명 | 전시총감독 오광수 | |
2002년 | 4 | 3월 29일 | 6월 29일 | 멈춤, PAUSE, 止 | 29개국 | 93명 | 예술총감독 성완경 | |
2004년 | 5 | 9월 10일 | 11월 13일 | 먼지한톨 물한방울 | 39개국 | 84명 | 예술총감독 이용우 | |
2006년 | 6 | 9월 8일 | 11월 11일 | 열풍변주곡 Fever Variations | 32개국 | 90명 | 예술총감독 김홍희 | |
2008년 | 7 | 9월 5일 | 11월 9일 | 연례보고:일년동안의 전시 | 36개국 | 116명 | 예술총감독 오쿠이 엔위저 | |
2010년 | 8 | 9월 3일 | 11월 7일 | 만인보(10,000 Lives) | 29개국 | 133명 | 예술총감독 마시밀리아노 지오니 | |
2012년 | 9 | 9월 7일 | 11월 11일 | 라운드테이블 | 40개국 | 92명 | 김선정 외 공동6인 감독 | |
2014년 | 10 | 9월 5일 | 11월 9일 | 터전을 불태우라 | 36개국 | 105명 | 제시카 모건 | |
2016년 | 11 | 9월 2일 | 11월 6일 | 제8기후대(예술은 무엇을 하는가?) | 37개국 | 119명 | 마리아 린드 | |
2018년 | 12 | 9월 7일 | 11월 11일 | 상상된 경계들 | 42개국 | 163명 | 11명 공동 큐레이팅 (클라라 킴, 이완 쿤, 정연심, 김성우, 데이비드 테, 그리티아 가위웡, 크리스틴 Y. 킴, 리타 곤잘레스, 문범강, 백종옥, 김만석) | |
2021년 | 13 | 2월 26일 | 5월 6일 | [https://13thgwangjubiennale.org/ko/introduction/ 떠오르는 마음, 맞이하는 영혼] | 69명 | 공동 예술감독 데프네 아야스, 나타샤 진발라 | ||
2023년 | 14 | 4월 7일 | 7월 9일 |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 | 이숙경 |
3. 2. 제1회 광주비엔날레 (1995)
제1회 광주비엔날레는 1995년 9월 20일부터 11월 20일까지 62일 동안 중외공원 일원을 중심으로 개최되었으며, 국내외 163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14] 주제 “경계를 넘어”는 국가, 민족, 이념, 종교 등을 초월하여 마음의 벽을 허물고 세계와 함께하는 공동체를 만들자는 의미와 함께 예술을 포함한 각 개인의 끊임없는 자기 혁신을 통한 창조적 세계로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14]본 전시(국제현대미술전)는 세계를 대륙별 문화권으로 나누고 각 특성을 가장 효과적으로 드러내 줄 수 있는 커미셔너들에게 전시를 기획, 구성하도록 하였다.[14] 한국 및 오세아니아(유홍준), 북미(케시 할브라이쉬), 서유럽(쟝 드 르와지), 동유럽(안다 로텐버그), 남미(성완경), 중동아프리카(클라이브 아담스), 아시아(오광수) 등 7개 권역에 49개국 87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작업들을 선보였다.[14]
전체 출품작을 대상으로 세계의 저명 미술 비평가와 전시기획자들의 의견을 종합한 결과, ‘보트피플’로 대변되는 제3세계 시대 현실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받은 크쵸(쿠바)의 〈잊어버리기 위하여〉가 대상작으로 선정되었다.[14] 한국 작가 김정헌의 〈디즈니가 세운 판문점 밥집〉, 미국 작가 다이아나 세이터의 〈클로드 모네 정원에서의 5일〉, 호주 작가 트레이시 모파트의 〈밤에 흐르는 눈물〉 등이 특별상을 수상했다.[14]
대주제를 보완하면서 본 전시와 함께 현대미술의 주요 관심사와 광주비엔날레의 지향점을 전시 형태로 꾸며 보인 특별전은 백남준과 신시아 굿맨이 디렉터를 맡은 인포아트전(김홍희)을 비롯하여 [증인으로서 예술전](임영방), [광주5월정신전](원동석, 곽대원), [문인화와 동양정신전](장석원), [한국현대마술의 오늘전](서성록, 윤진섭), [한국근대미술 속의 한국성전](윤범모) 등 6개의 전시로 구성되어 총 249명의 작가들이 참여하였다.[14] 그 밖에 중외공원 일원과 광주시내 전기관에서 분산 개최된 기념전과 후원전, “국제비엔날레와 문화의 지역주의”라는 주제 아래 열린 국제학술심포지엄, 국립예술단체 및 각 시도 예술단체, 중요무형문화재, 해외민속예술단 등이 다채롭게 열려 현대미술과 함께 세계 문화예술축제의 장을 마련하였다.[14]
3. 3. 제2회 광주비엔날레 (1997)
제2회 광주비엔날레는 1997년 9월 1일부터 11월 27일까지 88일간 "지구의 여백"을 주제로 개최되었다. 동양의 오행사상을 현대 사회와 문화에 대입하여 풀이한 속도(水, 하랄드 제만) · 공간(火, 박경) · 혼성(木, 리챠드 코살렉) · 권력(金, 성완경) · 생성(土, 베르나르 마카데)의 다섯 가지 개념을 본 전시 소주제로 설정하였다. 35개국 117명의 작가가 참여하였으며, 제1회와 달리 국제 미술계에서 널리 알려진 유명 작가와 작품이 다수 선정되었다.이와 함께 일상, 기억 그리고 역사(김진송) · 삶의 경계(박영택) · 동서명작전(유준상) · 청년정신전(유재길·조광석·오병욱) · 도시의꿈-공공미술프로젝트(박호재·유영국) 등 5개의 특별전에 257명의 작가들이 참여하였다. 또한, '전지구화와 탈식민주의', '정체성의 정치', '미술과 문화정치' 등을 주제로 한 국제학술심포지엄이 개최되었고, 국·공립·민간 예술단체 및 대학 동아리 공연, 해외민속예술단, 학생미술실기대회·사진공모전·국제미술의상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렸다.
제2회 행사에는 91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였으며, 동양 철학과 서양 현대 미학을 접목하여 문화적 성찰의 계기를 제공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3. 4. 제3회 광주비엔날레 (2000)
제3회 광주 비엔날레는 2000년 3월 29일부터 6월 7일까지 "인+간 Man + Space"를 주제로 개최되었다. 37개국 90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격변기의 인간에 대한 성찰과 아시아의 정신문화에 대한 가치를 새롭게 제시하였다.'인+간'은 사람(人)과 공간, 거리, 사이(間)를 의미하며, 사람을 둘러싼 관계를 나타낸다.'+' 부호는 사람과 주변의 관계를 강화하며, '인(人)'과 '간(間)'을 분할하고 재결합하여 20세기의 인간관을 재구축하려는 의도를 담았다. 이는 21세기를 새로운 전망에 서 있는 인간의 시대로 만들기 위한 상징으로, 아시아 섹션에서는 "보이지 않는 경계- 변모하는 아시아의 미술"이라는 주제로 전시가 진행되었다.
3. 5. 제4회 광주비엔날레 (2002)
2002년 3월 29일부터 6월 29일까지 29개국 93명의 작가가 참여한 제4회 광주비엔날레는 '멈_춤, P_A_U_S_E, _止_'를 주제로 열렸다. 이 주제는 삶과 문명, 그리고 비엔날레라는 국제미술행사에 대한 비판적 성찰과 대안 모색의 긴급성을 환기시키기 위한 것이었다.본 전시/특별전 구분 없이 주제와 연관성을 가지는 네 개의 프로젝트가 대등하게 구성되었다. '멈춤' 프로젝트는 예술에 있어서 소통의 문제, 시장과 교환에 관련된 개인적 아이디어를 다루며, 범지구적 자본주의 경제체제에 대한 비판과 대안을 모색했다. '저기: 이산의 땅' 프로젝트는 세계 각지로 흩어진 한국인들의 이주사와 그 후손 작가들의 작품에 담긴 혼성적 정체성을 조명했다. '집행유예' 프로젝트는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의 역사가 담긴 5.18 자유공원 내 법정, 영창에서 열렸다. '접속' 프로젝트는 도심철도 폐선부지에서 열렸으며, 도시에 대한 다른 상상, 근대유적의 보존, 대안적 도시 행정, 참여성에 의미를 두었다.
관람객들은 작가와 함께 작품을 만들어 가는 체험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
3. 6. 제5회 광주비엔날레 (2004)
2004년 9월 10일부터 11월 13일까지 제5회 광주비엔날레가 개최되었다. 39개국 84명의 작가가 참여하였으며, 이용우 예술총감독이 행사를 지휘했다.이번 행사는 '먼지 한 톨 물 한 방울'을 주제로, 동양적 사유를 담은 표상으로 생성과 소멸을 전제로 한 자연적 생명현상과 질서의 생태학적 해석을 담고 있다.
문화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소통 문제를 해결하고 관객과 예술가의 협력을 위해 '참여관객' 시스템을 도입했다. '참여' 과정은 비엔날레 전시관의 주제전에서 제도를, 광주 도심으로 확장된 현장전을 통해 주요 개념으로 설정되었다.
지구촌의 파편화된 개별 존재, 산업사회의 충돌, 현실문화의 갈등, 역사의 전복현장과 모든 현상들에 대한 자가진단의 장으로, 소멸이라는 퇴보의 개념보다 생명을 배태시키는 진보의 메타포로서 ‘먼지 한 톨’의 의미를 가시화했다. 치유와 거듭나기, 다양한 현상계 생명체들의 스펙트럼- 즉 종속과 이탈, 전복과 화해, 이동, 복원 등 파편화된 존재들에 대한 씻김, 소통의 매개물이자 무기물의 결합 속에서 생명체의 배태를 가능케 하는 ‘물 한 방울’의 개념을 시각적으로 표출했다.
세계화와 전 지구적 환경에서 비롯된 억압과 제한된 미학적 판단기준들을 재정의하고, 본질적 질서로 회귀하려는 자연 질서의 힘을 시각적 전시작품으로 담아내면서, 예술의 생산과 수용의 관행을 넘어 개체와 집단의 희망을 적극적으로 펼쳐냈다.
3. 7. 제6회 광주비엔날레 (2006)
2006년 9월 8일부터 11월 11일까지 열린 제6회 광주비엔날레는 '열풍변주곡(Fever Variations)'을 주제로 아시아의 변화와 역동성을 조명했다. 32개국에서 90명의 작가가 참여했다.김홍희 예술총감독(쌈지스페이스 관장)은 아시아의 눈으로 세계 현대미술을 재조명하고, 광주를 아시아 문화와 현대미술 문화의 관계를 심화시키는 중심지로 설정하고자 했다. '열풍변주곡'이라는 주제는 아시아의 새로운 변화 에너지와 역동적인 비전, 그리고 아시아 문화의 다양성이 전 세계로 확산되는 현상을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2개의 전시와 시민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우흥(시카고대학 교수) 등이 기획한 ‘첫 장_뿌리를 찾아서 : 아시아 이야기 펼치다’는 현대 미술 속 아시아 정신의 뿌리를 추적하는 전시였다. 백지숙, 크리스티나 리쿠페로 등이 기획한 ‘마지막 장_길을 찾아서 : 세계도시 다시 그리다’는 현재진행형의 아시아와 세계를 네트워킹하고 그 흔적을 추적하는 전시였다.
‘제3섹터_시민프로그램 : 140만의 불꽃’은 비엔날레 전시와 광주시민을 연결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이었다. 이외에도 아시아미술포럼, CAA컨퍼런스, 열린토론회 등 학술행사를 통해 현대미술에서 ‘아시아성’을 논의하고, 싱가포르비엔날레, 상하이비엔날레와 함께 공동 홍보를 진행하기도 했다.
3. 8. 제7회 광주비엔날레 (2008)
제7회 광주비엔날레는 2008년 9월 5일부터 11월 9일까지 "연례보고: 일 년 동안의 전시"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36개국 116명의 작가가 참여했다.기존 주제 지향적 전시의 한계를 벗어나, 최근 1년 사이의 주요 전시와 미술 현장, 사회 문화의 흐름 및 이슈를 조명하고 성찰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특정한 주제 없이 세계 전시 네트워크를 통해 초대된 순회 전시로 구성되었으며, 이는 문화적이고 지적인 작업의 표현이자 예술 담론의 장으로서 전시의 의미를 강조한다.
전시 작업은 다양한 대중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현대 미술 작품을 전달하는 독특한 언어와 코드를 통해 여러 나라의 문화적 담론을 진행한다. 제7회 광주비엔날레는 예술 작품, 발표 맥락, 전시 환경의 관계와 전시 코드에 대한 지속적인 검토를 목표로 했다.
현대 미술과 문화의 복합적인 환경 속에서 전시 활동을 평가하고, 과거와 미래를 전망하는 방식, 작가의 다양한 표현과 개념화 방법을 제시했다. 작품 제작 배경 대신 경험과 예술 개념, 미술 작품과 관객이 만나는 매개 공간에 초점을 맞추어 전시 시스템을 수용하는 장소를 강조했다.
3. 9. 제8회 광주비엔날레 (2010)
2010년 9월 3일부터 11월 7일까지 제8회 광주비엔날레가 개최되었다. 29개국 133명의 작가가 참여하였다.제8회 광주비엔날레는 '만인보(10,000 Lives)'를 주제로 이미지와 인간의 관계를 탐구하였다. 이는 고은 시인의 서사시 '만인보'에서 차용한 것이다. 고은 시인은 1980년대 한국의 민주화운동으로 투옥되었는데, 독방에서 만났던 모든 사람들을 묘사한 시를 쓰기로 결심했고, 석방 후 3,800편의 시를 저작하여 '만인보' 연작시를 완성했다.
이번 전시는 이미지들이 어떻게 조작되고, 순환되며, 훔쳐가고, 교환되는지를 관찰하며, 이미지 파워에 대해 분석하고자 하였다. 1901년부터 활동한 작가들의 작품과 신작들이 포함되었으며, 전시는 임시 박물관으로 설정되어 다양한 인물들과 상징물들이 전시되었다. 예술총감독 마시밀리아노 지오니는 이미지들에 대한 광적인 탐닉을 이번 비엔날레를 통해 탐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3. 10. 제9회 광주비엔날레 (2012)
제9회 광주비엔날레는 2012년 9월 7일부터 11월 11일까지 '라운드테이블(ROUNDTABLE)'을 주제로 열렸다. 40개국 92명의 작가가 참여했다.'라운드테이블'은 다양한 사회적, 정치적, 문화적 입장들을 한데 모으는 자리로서, 서로 다른 사람들이나 시대, 예술 생산에서의 다양한 역할, 권력에 대한 서로 다른 입장들을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는 함께 하는 것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새로운 플랫폼을 만들기 위한 시도로 해석된다.
3. 11. 제10회 광주비엔날레 (2014)
제10회 광주비엔날레는 2014년 9월 5일부터 11월 9일까지 "터전을 불태우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39개국에서 105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예술총감독은 제시카 모건이 맡았다.'터전을 불태우라'는 제도권에 대한 저항과 도전, 창조적 파괴, 새로운 출발을 의미하며, 이는 1980년대 초 뉴욕 출신 진보주의 그룹 '토킹 헤즈'(Talking Heads)의 노래 제목에서 따온 것이다. 이러한 주제는 전통 예술, 설치, 퍼포먼스, 뉴 미디어, 영화, 연극, 음악, 건축 등 다양한 형식으로 표현되었다. 특히, 변혁과 개혁을 향한 움직임, 체제와 관습에 대한 비판, 정치적 개입, 창조적 행위 등의 역동성을 나타내기 위해 퍼포먼스가 많이 시도되었다.
광주 비엔날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비엔날레로서 20년 동안 아시아의 가치와 정체성을 탐구해왔으며, 제10회 비엔날레에서도 아시아 작가들이 절반 가량 참여했다. 또한 남미 등 제3세계까지 아우르며 유럽 중심에서 벗어나 변방의 미술 담론을 생산하고자 했다.
3. 12. 제11회 광주비엔날레 (2016)
2016년 9월 2일부터 11월 6일까지 66일 동안 제11회 광주 비엔날레가 개최되었다. 37개국 120명의 작가가 참여한 이 행사의 주제는 '제8기후대(예술은 무엇을 하는가?)'(THE EIGHTH CLIMATE(WHAT DOES ART DO?))였다. '제8기후대'는 고대 그리스 지리학자들이 찾아낸 일곱 개의 물리적 기후대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상상적 지식과 기능의 개념으로, '상상의 세계'(mundus imaginalis)라는 라틴어 표현으로도 알려져 있다.예술가들이 지진계처럼 사회의 변화를 먼저 예측하고 진단하여 미래에 대한 상상력을 제시함으로써, 예술을 통해 사회적 역할을 수행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러한 주제 아래, 101팀의 작가들은 정치, 경제, 사회, 환경 등 동시대 지구촌의 이슈와 담론을 다루며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고 관람객과 소통했다.
2016광주비엔날레는 전시 외에도 지역 협업 프로그램 ‘월례회’(Monthly Gathering), 교육 플랫폼 ‘인프라스쿨’(Infra-school), ‘2016광주비엔날레포럼’(2016 Gwangju Biennale Forum)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했다.
3. 13. 제12회 광주비엔날레 (2018)
2018년 9월 7일부터 11월 11일까지 제12회 광주비엔날레가 '상상된 경계들(Imagined Borders)'을 주제로 개최되었다. 42개국 163명의 작가가 참여한 이 행사는 기존의 단일 총감독제에서 벗어나 11명의 큐레이터가 7개의 전시를 통해 세계화 이후 민족적·지정학적 경계가 재편되는 현상 속에서 정치, 경제, 감정, 세대 간 복잡해지고 눈에 보이지 않게 굳건해지고 있는 경계에 대해 이야기했다. 전시는 광주비엔날레 주전시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에서 열렸다.세계적인 작가로는 쿠바 작가 콜렉티브 로스 카핀테로스(Los Carpinteros), 프란시스 알리스(Francis Alÿs), 알라 유니스(Ala Younis), 카데르 아티아(Kader Attia), 호 추 니엔(Ho Tzu Nyen), 실파 굽타(Shilpa Gupta), 딘 Q. 르(Dinh Q. Lê), 나라 요시토모(Yoshitomo Nara) 등이 참여하여 영상, 설치, 평면,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동시대 현대미술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작품들을 선보였다.
새롭게 신설된 GB커미션은 광주민주화운동의 사적지인 구 국군광주병원 등에 장소특정적 설치작품을 통해 도시의 역사를 환기시키고, 광주민주화운동의 상처를 문화예술로 승화하고자 했다. 태국의 실험영화 감독 아피찻퐁 위라세타쿤(Apichatpong Weerasethakul)을 비롯해 아드리안 비샤르 로하스(Adrián Villar Rojas), 마이크 넬슨(Mike Nelson), 카데르 아티아(Kader Attia)가 참여했다.
파빌리온 프로젝트는 해외 유수 미술기관들이 자국 및 국내 작가가 함께 참여하는 전시를 기획하여 선보이는 프로젝트로, 프랑스 파리의 현대미술 전시관인 팔레 드 도쿄(Palais de Tokyo)·국립아시아문화전당·아시아문화원, 헬싱키의 헬싱키 국제 아티스트 프로그램, 필리핀 현대미술기관의 연합체인 필리핀 컨템포러리 아트 네트워크가 참여했다.
특별프로젝트는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의 신작 미디어 프로젝션 퍼포먼스로, 전시 주제를 재해석하여 인간의 상상으로 형성된 경계를 넘는 예술의 역할을 표현했다.
3. 14. 제13회 광주비엔날레 (2021)
제13회 광주비엔날레는 2021년에 개최되었으며, 데프네 아야스와 나타샤 긴발라가 큐레이터를 맡았다. 주제는 "떠오르는 마음, 맞이하는 영혼"이었다.3. 15. 제14회 광주비엔날레 (2023)
2023년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이숙경 큐레이터가 기획하였으며,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를 주제로 개최되었다.3. 16. 제15회 광주비엔날레 (2024)
2024년 니콜라스 부리오 큐레이터가 기획한 제15회 광주 비엔날레는 《판소리, 21세기 사운드스케이프》를 주제로 열린다.참조
[1]
웹사이트
Gwangju Biennale – Story
https://www.pentagra[...]
2022-06-27
[2]
웹사이트
Gwangju Biennale
http://universes-in-[...]
[3]
뉴스
Gwangju Biennale: Burning Down The House
https://ocula.com/ma[...]
2014-10-04
[4]
뉴스
Burning Down the House – Gwangju Biennale 2014
https://south-south.[...]
[5]
뉴스
The Eighth Climate (What Does Art Do): the 11th Gwangju Biennale
https://ocula.com/ma[...]
2016-11-09
[6]
뉴스
The Gwangju Biennale Is Overly Ambitious, Muddled, Difficult to Navigate—and, at Times, Extremely Rewarding
https://news.artnet.[...]
2018-09-11
[7]
뉴스
South Korea’s Gwangju Biennale Reveals Artist List for Star-Studded 2021 Edition
https://www.artnews.[...]
2020-11-18
[8]
뉴스
Water World: At a Charismatic and Incisive Gwangju Biennale, Artists Navigate Crises
https://www.artnews.[...]
2023-04-10
[9]
웹사이트
15th Gwangju Biennale announces theme and artists
https://artreview.co[...]
2024-09-02
[10]
뉴스
World's Top 20 Biennials and Triennials
https://news.artnet.[...]
artnet News
2014-05-19
[11]
뉴스
광주비엔날레 세계 5대 비엔날레 선정<아트네트>
https://www.yna.co.k[...]
연합뉴스
2014-05-20
[12]
웹인용
광주비엔날레 발전방안 발표
https://www.gwangjub[...]
[13]
웹인용
광주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 - 지난 광주비엔날레
http://www.gwangjubi[...]
2015-10-08
[14]
뉴스
유의주, 광주비엔날레 수상작품 스케치
https://news.naver.c[...]
연합뉴스
1995-09-20
관련 사건 타임라인
( 최근 20개의 뉴스만 표기 됩니다. )
베네치아 비엔날레가 관제 엑스포인가
2026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총괄 예술감독에 최빛나 큐레이터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에 작가 호 추 니엔
노벨상 후 첫 책, 한강 ‘빛과실’ 출간…“인생을 꽉 껴안아보았어. 글쓰기로”
예술가들에게 ‘억대 상금’ 주는 이 기업...수상자 공통점 살펴보니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